[카테고리:] 사슴벌레학개론

  • 두점박이 사슴벌레 사육이 합법화 되면 위험한 이유, 톱사슴벌레와의 교잡 가능성 때문

    두점박이 사슴벌레 사육이 합법화 되면 위험한 이유, 톱사슴벌레와의 교잡 가능성 때문

    학계의 여러 보고 및 어둠의 세계(?) 사육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톱사슴벌레와 매우 가까운 근연종으로, 두 개체 사이에 어렵지 않게 교잡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생식능력이 없는 왕사슴벌레-애사슴벌레 사이의 애왕사슴벌레와는 다르게 두점박이와 톱사슴벌레 교잡 2세대는 생식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톱사슴벌레와 두점박이 사슴벌레 교잡종 사진, 출처는 온라인 펌

    때문에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톱사슴벌레가 아주 흔한 한반도 내륙으로 데리고 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에 톱사슴벌레가 살지 않는것도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 장수풍뎅이 대형화 사육의 조건은?

    많은 사람들이 장수풍뎅이 유충과 사슴벌레 유충은 비슷하게 사육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사육을 진행한다.

    다만 사슴벌레류의 애벌레들과 장수풍뎅이류의 애벌레는 몇가지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활동성이다.

    장수풍뎅이 유충은 상하 좌우 운동을 매우 활발히 하며, 특히 배설물을 쌀 때 아예 최상단으로 올라오기도 할 정도이다.

    이 이야기는, 이녀석들이 생존하는데에 있어서 풍족한 산소가 요구된다는 것인데, 반대로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잘 크지 못하거나 또는 폐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 사슴벌레류는 한 곳에 정착하여 주변을 갉아먹는 식으로 섭식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사슴벌레류도 산소가 풍족하면 좋지만, 장수풍뎅이에 비해서는 필요 산소량이 적다고 해도 아주 틀린말은 아닐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장수풍뎅이를 대형화 시키려면

    넓은 사육 공간 (광구병으로 비유하자면 대략 3리터 이상의 광구병)

    충분한 산소량 (광구병에서 사육시 구멍을 아주 큼직큼직 하게 뚫어줄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발 유충 사는데 물좀 뿌리지 말아라

    환기가 아주 잘 되는 환경이면 큰 상관 없겠지만

    통기가 잘 안되고 고여있고 숨구멍도 작은 환경에서 매일 분무하는 것은 장수풍뎅이 죽여먹기 딱 좋은 행동이다.

    대체 언제 부터 잘못된 정보가 펼쳐져 나간건지… 곤충사육 조무사 들은 반성좀 하길 바람

  • 단치넓적사슴벌레 DNT 혈통의 유래

    초대 종충 : 2013년 제주 WD 73mm x 빅혼 CB 암컷

    의 후손(F1) : 혈통명 ‘제찬’

    이 제찬 암컷과 충우 남방넓 계열 수컷의 조합으로 혈통명 ‘범찬’ 생성

    범찬 x 범찬 = 혈통명 ‘정찬’ 생성

    정찬 x 정찬 = 즉, 정찬 인라인 F1이 ‘DNT’

    외곤의 피가 섞였는지 섞이지 않았는지 현재도 논란이 많지만

    인라인은 이미 F7 이상 왔기 때문에, 혈 섞음 즉 아웃라인 누대가 왕성해지는 현 시점 더 이상 아규의 대상이 되진 않을듯..

    다만, 제주도 또는 남해안쪽 단치 라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턱을 지니고 있기는 하다고 생각

  • 국내 왕사슴벌레의 서식지, 어느 도에 가장 많이 살까?

    국내 왕사슴벌레의 서식지, 어느 도에 가장 많이 살까?

    왕사슴벌레의 서식지를 이야기 할 때는 우선 국내 지역을 아래와 같이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음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여기서 일단 제주도에는 왕사슴벌레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제외, 서울도 제외

    이 중에서 왕사슴벌레가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지역은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강원도, 마지막으로 경기도 (주로 경기 북부) 라고 할 수 있음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도 당연히 왕사슴벌레가 서식하며, 충청남도는 전라북도 경계 지역 경상북도는 주로 울진, 경상남도는 지리산 인근에서 자주 발견됨

    왕사슴벌레 서식의 최우선적인 필요충분조건은 울창한 삼림과 연중 그늘진 환경, 굵은 참나무 고목 등인데 대부분 대나무 밭을 낀 참나무 계열 나무 들의 군락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경기도에서는 포천 이북쪽 (정확히는 국립수목원 인근 부터 북쪽 산맥으로) 에서 주로 발견됨, 국립수목원에도 당연히 왕사슴벌레가 살고 있음. 채집 금지구역이지만

    강원도는 인제군 부터 동해 바다 전 까지의 산악 지대에 주로 몰려사는 것으로 보이며, 강촌 일대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전라남도는 왕사슴벌레를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채집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과거에는 전주 등 전라북도에도 많았으나, 이제는 수가 많이 줄었고 전라남도 장성을 위주로 인근 지대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발견됨

    충남 충북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충청남도 논산 정도가 채집지로 유명했음

    실제로 곤충아카데미 등에서 채집기를 살펴보면, 왕사슴벌레는 전라도, 강원도, 그리고 경기도 순으로 포획기가 주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음

    채집 추천 지역 : 전라남도 장성, 강원도 양양, 경기도 포천